“하늘 향해 50년, 하늘 너머 50년”.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50주년 기념행사’가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송도에 위치한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인천공항홀에서 열렸다.
항공우주공학과는 1972년 창립돼 올해 학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1일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학생회, 항공우주공학과총동문회 주최로 열린 항공우주공학과 50주년 기념행사는 학과 교수 및 재학생, 학교 관계자, 항공산업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진 교수의 사회로 이학태 항공우주공학과장, 김영국(76) 항공우주공학과 동문회장의 환영사와 조명우 총장, 신한용 총동창회장, 윤현모(법학 91)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김종암 항공우주학회장, 이수근(79) 대한항공 부사장, 강구영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영상)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명우 총장은 ”항공우주공학과의 발전이 곧 도래하는 설립 70주년을 넘어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인하대학교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지속해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신한용 총동창회장은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며 항공분야 특성화 학과로 성장하고, 탁월한 연구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항공우주공학과의 새로운 50년을 향한 발전을 전체 동문이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환석 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과 안호근(항공 81)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장은 항공우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했다.
조옥찬·류시웅·김기욱·박춘배·김범수·최동환 명예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김영국 동문회장·안광호 인천시 해양항공국 과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학과 발전기금 5억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행사 당일까지 1억 828만원의 기금 이 기부·약정됐으며, 조국진(87) 학과동문회 총무는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5층의 시뮬레이터실, 프로젝트실, 위성실험실과 1층에 위치한 로켓공동 실험실, 실내드론실험실, 금속3D실험실 등을 둘러봤다. 이후 인천공항홀 로비에서 학술제,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을 내용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2AEROPIA에 참여했다.
동문기념행사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같은 장소인 인천공항홀에서 진행됐다.
1회 입학생인 72학번 선배부터 재학생들과 원로 명예교수와 학과 교수, 학교관계자, 항공산업 관련 동문 등이 참석했다.
고찬영(12) 동문의 사회로 이학태 학과장, 김영국 동문회장, 박종호 항공우주공학과 학생회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권용구 공과대학장,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의 축사와 박춘배 전임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영국 현임 회장에 이어 차기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홍현희(79) 동문은 ‘송도 르네상스 인하항공우주’를 표방하는 5개 항목의 총동문회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졸업생과 재학생의 네트워킹 강화 ▽후원 인원 500명으로 확대 ▽멘토링 강화와 정례화 ▽수석부회장의 졸업기수별 부회장으로 동문회 강화 ▽재학생의 고충 해결 방안 마련 등이다. 참석 동문들은 2020년 9월 1일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된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한 항공우주공학과의 첨단 시설 등을 돌아보고, 홈커밍데이 오픈랩, AEROPIA 관람,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밴드의 축하공연, 만찬행사, 학번별 행사 등에 참여했다.
항공우주공학과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빅데이터 기반 항공안전 관리기술 개발’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페이스챌린지사업’ 주관학과로 선정되고, ‘미래우주교육센터’와 우주분야 주요국가사업에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7월 5~6일 미국 퍼듀대와 공동연구 주관 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국제공동워크샵을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었다.
5월에는 미국연방 항공청과 항공안전관리 분야의 연구 개발을 선도하는 비영리 기관인 ‘마이터(MITRE Corporation)과 국제공동워크샵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