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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다. 털어내야 하는데.  |  게시판 2023-12-30 16:57:40
작성자   정하영 ckssxm 조회  5983   |   추천  209

  방금 대기업 신입채용에서 출신 대학 점수 배분을 보았습니다. 인하대는 공대 80점, 문과 70점이었습니다.

아주 쇼킹한  것은 공대가 경희대 중앙대 보다 낮고, 문과도 국숭단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세상 물정 모르고 모교라서 인하대를 높게 평가했나? 그런데 제 주위에는 인하대 출신이 타 대학 출신보다 낫습니다. 행정학과 84학번만 봐도 시장, (전)차관, 교수, 공기업 임원, 경찰 서장 등 잘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축호란과 불미스러운 사건의 영향인가? 확실히 이 두 사건으로 주위에서 인하대를 악마화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공대까지 이렇게 낮은 점수인가? 이는 조선왕조가 호란과 자기들만 아는 세도정치로 인해 망국으로 가는 것과 비슷하다.

 

  내년이면 환갑이라 기분도 울적한데, 이 기사를 보고 더 기분이 나쁩니다. 요즘 인하대에 나쁜 뉴스만 봐서 징그로운데, 출신이 이쪽이라 어떻게 합니까? 인하대가 쇠락으로 가는 것을 눈 뜨고만 볼 수 없지 않습니까? 동문이라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바꿔나갑시다. 원래 인하대 학풍이 화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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